밸류링크유, GSDC로 해운·물류 트레이딩 플랫폼 새 패러다임 정립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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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운물류 플랫폼 기업 '밸류링크유(Value Link U)'가 차세대 해운·물류 트레이딩 플랫폼 및 통합 운영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해상 운송 및 항공 운송을 포함한 복합 운송, 트레이딩과 카고 트래킹, 물류컨설팅,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 서비스, 지식 정보 등 국제물류 업무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플랫폼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밸류링크유는 해운물류 산업 내 신규 가치 창출과 공유 기반의 상생 생태계 조성을 경영 이념으로 삼아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상 선사와 화주의 자율 거래를 주도하고 해상·항공·물류 전 영역의 서비스에 대한 디지털 전환 기술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밸류링크유는 기업 설립 전부터 꾸준한 연구개발 노력을 경주해 온 결과 국내 선사 스케쥴 정보와 운임 비교, 예약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구현하는 해운·물류 트레이딩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해운·물류 트레이딩 플랫폼은 선사 스케쥴 및 운임 비교, 선복 예약, 해운 및 항공 등 복합운송 견적 서비스, 화물 위치 알림 및 고객 서비스, 무료 해운·물류 지식 정보 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한다.

 

통합 운영 플랫폼은 선사와 화주 간 무료 EDI 서비스, 해운·물류 솔루션 무료 공유 서비스,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블록체인·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밸류링크유는 이러한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해운물류 디지털 컨소시엄(Global Shipping&Logistics Digitalization Consortium, GSDC) 구성을 주도하는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 GSDC는 물류, 해운, 제조 분야 기업들과 더불어 공공기관 및 연구소 등 총 20여 개 조직이 참여한 자발적 협의체다.

 

GSDC는 글로벌 디지털 전환 추세에 맞춰 해상 운송을 포함한 국제 물류 공급망 내 참여자 간 양극화 및 정보와 기술 불균형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참여 기업들의 공동 이익 및 미래 발전 관련 균등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 여기에 정보 및 데이터 표준화, 산출물과 가치 공유와 협업, 미래 공동 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삼는다.

 

밸류링크유 관계자는 "국제 물류 생태계 발전을 위해 여러 산업과 국가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때 밸류링크유가 기술 공유라는 매개 역할을 수행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향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제 물류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지포스트 thelogipo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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