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 물류 자동화 통해 생산성 크게 끌어올려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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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는 자동화 설비를 통해풀필먼트 서비스(상품 보관부터 배송까지 일괄 대행)‘의 생산성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작년 6월에 오픈한 파스토 용인 1센터는 효율적인 피킹(출고할 상품을 보관 장소에서 꺼내는 일)을 위해 오토 스토어피킹 타워슈어 소트무인 운반 로봇(AGV : Automated Guided Vehicles) 등 다양한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오토 스토어는 상품이 담긴 바구니인 빈(binㆍ통) 1 3000여개를 보유한 7m 높이의 큐브형 창고이다. 작업자가 상품 출고 지시를 내리면 상단에서 로봇 20대가 해당 상품이 담긴 빈을 신속하게 빼내 작업자에게 가져온다. 작업자는 제자리에서 상품을 꺼내기만 하면 된다.

 

피킹 타워는 주문 정보가 담긴 바구니가 컨베이어 벨트로 이동 중 상품 있는 구역에서 자동으로 멈추는 시스템이다. 해당 위치에서 작업자가 상품을 담은 후 컨베이어 벨트에 올리면 다음 구역으로 자동 이동한다.

 

시간당 최대 2,400개까지 상품을 분류할 수 있는 슈어 소트는 작업자가 컨베이어 벨트 위로 제품을 보내면 대형 분류기가 고속으로 각각의 바구니로 분류하고 합포장한다. 무인 운반 로봇은 피킹 해야 할 선반을 작업자에게 가져다주는 최첨단 설비로, 작업자는 선반이 오면 필요한 제품만 꺼내 담으면 된다.

 

파스토 관계자는 자동화 설비는 작업자 1인당 생산성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다.”라며, “파스토는 우수한 생산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신속ㆍ정확한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스토 용인 1센터는 물류 전 과정을 스마트화해 업무 효율은 높이고 작업자들의 노동시간과 업무 강도를 크게 줄여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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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포스트 thelogipo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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