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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산업계 전반에 걸쳐 친환경 바람이 광범위하게 불고 있다. 미래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고부가가치 연구개발 성과를 위해 정부 뿐 아니라 산·학·연의 지속적인 노력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친환경 노력은 기업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한 성적표를 보였던 국내 종합상사들이 올해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은 친환경 모빌리티의 대표격으로 이미 대중화 반열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친환경 물류 인프라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러 업체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류 시스템 및 친환경 탈(脫) 플라스틱 물류를 위한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신선식품·의약품 등 온도 민감성 화물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 배달 이륜차, 전자 화물인수증, 고밀도 스마트 택배보관함 등도 정부 과제에 포함되며 성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친환경 산업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을 꼽으라면 단연 '크린텍(CLEAN TECH, 대표이사 고예성)'을 이야기할 수 있다. 최신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친환경 솔루션 물류 기업으로 최근 두각을 나타내면서 성공 사례 롤 모델 타이틀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크린텍은 1992년 창립 당시 작은 후발 주자에 불과했으나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A/S 자체 처리, 장비 판매부터 사후 관리까지 직접 책임지는 원스톱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그 결과 지난 2008년 업계 최초로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깊은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 두터운 책임감,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인재 채용, 회사의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등이 조화를 이룬 결과인 셈이다.

크린텍은 친환경 물류 솔루션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으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습식, 건식, 습건식, 카펫, 진공청소기, 도로청소차, 광택기, 기타 특수장비 등의 물류 기기를 개발, 생산하며 고객 시설물 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이 바로 크린텍의 '무브엑스(MOVEXX)'다. 무브엑스는 물류, 자재 운반 시 필요한 육체 노동을 줄이고 작업 안전성 및 효율성을 높여주는 전기 구동방식의 친환경 물류기기다.

무브엑스는 인력을 대신하여 인건비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산업재해로 인한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또 물류기업, 유통 현장 등에서 사용되는 롤컨테이너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개조가 가능하다. 롤컨테이너는 각 타입 별로 서로 다른 고정장치를 필요로 하는데 무브엑스는 이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타입의 롤컨테이너에 안전하게 고정시킬 수 있는 전자식 후크를 개발해 탑재한 것이 포인트다.

또한 무브엑스는 입승식, 보행식으로 나뉘는데 견인 능력에 따라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어 일반적인 물류 이동 현장 뿐 아니라 급식소, 병원, 공항, 마트 등 여러 장소에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장 환경 개선과 더불어 인건비 절약, 작업 속도 증가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친환경 물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물류기기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크린텍은 물류기기 연구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기술혁신형중소기업 이노비즈(INNOBIZ) 회원 가입,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책과제 선정, 우수디자인(GD) 선정,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획득 등의 굵직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경주하여 친환경 물류 산업을 견인할 차세대 기기를 추가 런칭시키겠다는 것이 크린텍의 최우선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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