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피앤에스, 지게차 전용 안전글러브 출시 "사고 대비 철저"
2022-01-31
산업 안전용품 개발 기업 '㈜에코피앤에스(대표 김성민)'가 지게차 전용 안전글러브를 최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지게차 업무 수행 관련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지게차는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빠질 수 없는 장비로 명성이 높다. 지난 1976년 국내 등록 제도가 첫 시행된 가운데 수십만 대의 지게차들이 각 산업 현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문제는 아무리 활용도가 높아도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사고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이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재해 현황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게차 사고로 인한 부상자 수는 최근 10년 간 매해 평균 1,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사망자 수 역시 평균 30명을 웃돌 정도로 막대한 인명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지게차 사고 유형은 포크 위 작업 중 낙상을 비롯해 오작동, 화물에 깔림, 지게차 전복 등으로 다양하다.
㈜에코피앤에스의 지게차 안전글러브 개발 목적은 지게차 포크로 인해 발생하는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다. 또 작업자 실수로 포크 접촉 사고 발생 시 제품을 보호하고 원료 등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아울러 지게차 안전글러브는 어두운 현장이나 야외작업 시 지게차 포크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 하여 발생하는 안전사고, 파렛트랙 작업 시 포크 끝부분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 하여 파렛트 또는 제품을 손상시키는 사고 등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게차 안전글러브는 지게차 포크 규격에 맞도록 폭 100mm·122mm·150mm 등의 세 종류로 출시됐다. 모든 유형에 풀 프루프(Pool Proof) 방식을 적용한 가운데 스틸 바디로 제작돼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용융 아연도금으로 녹과 부식을 방지한다는 점, 끝부분 팁을 우레탄으로 제작하여 완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점, 우레탄팁 축광 기능을 적용해 야간 작업 및 상단 작업 시 식별이 용이하다는 점도 ㈜에코피앤에스 지게차 안전글러브의 강점이다. 우레탄팁의 파손, 균열로 교환이 필요할 경우 별도 구매하여 현장에서 간단히 교환할 수 있다.
㈜에코피앤에스 김성민 대표는 "지게차 안전글러브 출시 이후 현장에서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게차 안전 용품을 연내에 두 가지 더 개발할 예정"이라며 "뿐만 아니라 도매대리점 모집 및 요건 등을 검토 중인 가운데 수출국 지정 및 에이젼트 계약 협의 등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지포스트 thelogipo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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